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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쪽 눈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 치료해야 합니다

    한쪽 눈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 치료해야 합니다

    갑자기 한쪽 눈 흐릿하게 보여 당황한적 있으신가요?
    갑자기 눈이 안보이니 뭔 큰일이 생긴거 같은 느낌이 확 들죠.

    한쪽 눈만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했다면, 일반적인 피로나 눈 안구건조증이 아니라 몸, 눈에 신호가 온것일 수 이습니다.

    실제로 안과를 찾는 환자들 중에는 ‘왼쪽(또는 오른쪽) 눈만 뿌옇게 보인다’는 증상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한쪽 눈이 흐릿하게 보일 때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이유와,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생활 관리가 필요한지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흐릿함이 반복 원인,질병

    대부분 사람들은 한쪽 눈이 잠깐 뿌옇게 보이면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렌즈가 문제인가 보다 하고 넘깁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꼭 검진이 필요합니다.

    • 한쪽 눈에만 시야 흐림이 지속됨
    • 렌즈를 빼도 개선되지 않음
    • 빛이 번져 보이거나, 암점(검은 점)이 생김
    • 눈을 감았다 떴을 때도 선명해지지 않음
    • 눈의 통증, 두통, 구역질이 동반됨

    위 증상에서 시야 흐름이 계속되고 빛이 번져 보이기, 암점, 두통,구역질이 동반된다면 몸에 문제가 생기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각막 질환, 시신경 염증, 망막 문제, 심지어 뇌신경 질환의 전조일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 “왼쪽 눈만 안개 낀 것처럼 보였어요”

    한쪽 눈 흐릿 눈 여성

    한 40대 직장인은 업무 중 컴퓨터를 오래 보다 보면 왼쪽 눈만 흐릿해지는 증상을 느꼈다고 합니다.

    처음엔 단순 피로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그 빈도가 늘고 회복도 늦어졌죠.

    검사 결과는 마이봄샘 기능 저하(MGD)가 원인이었고, 한쪽 눈의 눈물막 구조가 망가져서 증상이 한쪽에만 심하게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안구건조증)

    온찜질과 인공눈물, 눈꺼풀 세정제를 꾸준히 사용한 후 증상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망막에 문제가 있어 황반변성 초기 진단을 받은 경우도 있으며, 젊은 여성 중에는 편두통성 시야 흐림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식도 다릅니다

    즉 한쪽 눈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굴절, 각막질환, 망막/시신경 질환/뇌신경 이상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으니

    한쪽 눈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가 지속되고 낫지 않는다면 빠르게 검사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눈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면 실명까지 올 수 있으니 “괜찮아 지겠지” 생각하다가 큰 코 다칩니다.

    분류질환설명
    안구건조증/눈물막 문제MGD, 눈물층 불안정한쪽 눈 마이봄샘 기능 저하 시 눈물 증발 증가
    굴절 이상/렌즈 문제난시, 렌즈 손상렌즈 한쪽만 흐려 보이면 의심 가능
    각막 질환각막염, 혼탁, 상처이물감과 함께 흐릿함 동반, 충혈 동반되기도 함
    망막/시신경 질환황반변성, 시신경염중심 시야 흐림, 색감 저하, 시야에 빈 부분 생김
    뇌신경/혈류 이상일과성 허혈 발작(TIA)순간적인 시야 흐림, 암점 발생, 뇌졸중과 관련 가능성

    흐린 눈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

    한쪽 눈 흐릿 검사

    한쪽 눈의 흐림 증상에 따라 검사도 다양해지는데요,

    안과에서는 보통 다음과 같은 검사를 진행 합니다.

    • 시력 및 굴절 검사 → 좌우 시력 차이 확인
    • 각막/결막 상태 확인 → 각막 염증 여부, 이물질 확인
    • 눈물막 검사 → 눈물층 두께, 증발속도 체크
    • 안저/망막 검사 → 시신경, 황반 이상 확인
    • 필요 시 뇌 MRI → 신경학적 원인 배제

    안과, 눈 치료

    한쪽 눈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알려드렸는데요,

    원인에 따라 맞는 검사를 하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보통 가장 크게 문제의 원인은 눈물막, 렌즈 문제가 많긴합니다.

    • 눈물막 문제 → 인공눈물, 온찜질, 오메가3 섭취, 눈꺼풀 세정
    • 렌즈 문제 → 착용 중지 후 일회용 렌즈로 전환, 도수 조정
    • 각막염/혼탁 → 항생제 점안제, 스테로이드 치료 필요
    • 망막/시신경 → 약물치료 및 경과 관찰, 정기적인 시야검사
    • 뇌혈류 문제 → 신경과 협진 필요, 혈압/혈관 상태 점검

    생활 속 눈 관리법도 중요합니다.

    병원에 가기 싫으면 생활 속 습관 부터 고쳐야 합니다.

    평소 하던 습관이 본인의 눈을 망가트리고 있으니, 해당되시는 분은 눈 더 안좋아지기 전에 개선해야 합니다.

    • 스마트폰, 모니터는 20분 사용 → 20초 휴식 → 먼 곳 보기
    • 실내 습도 40~60% 유지, 에어컨 바람은 직접 맞지 않게
    • 취침 1시간 전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 물 자주 마시기, 오메가3 식단 섭취하기
    • 눈을 깜빡이는 습관 의식적으로 늘리기

  • 여름철 급혈당 오르는 음식들

    여름철 급혈당 오르는 음식들

    요즘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나고 체력적으로 힘들어지는거 같습니다.
    덥다보니 시원한 음료, 아이스크림, 주스등 다양한 음식들 찾게 되는대요
    별 생각없이 먹다가 당 수치 엄청 오르는 경험있으실 겁니다.
    여름에는 차갑고 당이 많은 음식 섭취가 늘어나기 때문에 혈당 ‘스파이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에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들과 그 이유,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한 선택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당도 높은 여름 과일 – 수박, 참외, 포도

    여름철 대표 과일들은 수분은 풍부하지만 GI지수(혈당지수)가 높아 빠르게 혈당을 올릴 수 있습니다.
    예: 수박 GI 72, 포도 GI 59
    특히 갈아서 마시는 착즙주스 형태는 혈당 상승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듭니다.

    대체: 자두(GI 24), 블루베리(GI 40) 등 낮은 GI의 소과일을 소량 섭취

    이온음료, 주스 병음료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렸다고 이온음료나 병음료를 마시면, 한 병에 당 15~25g 이상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식약처 기준: 일반 이온음료 500ml당 평균 당류 23g

    대체: 무가당 보리차, 미지근한 물, 천일염 약간 섞은 생수 등으로 수분 보충

    아이스크림, 팥빙수, 냉과류 간식

    당류 + 포화지방이 동시에 들어간 대표 음식으로, 혈당과 체중 모두 영향을 미침
    팥빙수 한 그릇: 당 40~60g + 시럽, 연유, 떡 등

    대체: 무가당 요거트를 얼려 먹거나, 얼린 블루베리 간식으로 대체 가능

    차가운 면류 – 냉면, 국수, 라면

    정제된 밀가루 면은 소화가 빨라 혈당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특히 냉면은 양념장까지 포함하면 당류, 나트륨 모두 과잉될 수 있습니다.

    대체: 메밀면(당질 상대적으로 낮음), 곤약면, 오이냉국 등 저당 여름 음식

    여름 야식류 – 닭강정, 치킨, 족발

    무더위로 인해 밤에 식욕이 올라갈 때, 기름지고 당이 첨가된 야식은 혈당과 중성지방을 동시에 높입니다.

    대체: 닭가슴살 샐러드, 구운 두부, 채소 스틱 등 단백질 중심의 간단한 야식

    실제 경험 사례

    “운동 후 이온음료 한 병을 마셨더니, 식후 혈당이 210까지 올랐습니다. 나중에 라벨을 확인해보니 당 25g이 들어 있었더군요. 이후에는 보리차를 마시고, 간식을 블루베리로 바꾸면서 혈당이 안정됐습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여름에 덥다고 아무거나 먹으면 안됩니다.
    혈당스파이크 오래지속되면 당뇨 합병증 앞당기게 됩니다.

    → 관련글: [냉방병 증상 원인 해결책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