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 원인부터 증상, 수치까지 한눈에

단백뇨는 거품뇨·붓기·만성피로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원인과 종류에 따라 치료와 관리가 달라집니다.
일시성·지속성 단백뇨를 구분하고, 수치 기준과 검사법, 치료 전략까지 쉽게 정리했습니다.


단백뇨란?

단백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과다하게 배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적으로는 하루 소변에서 배출되는 단백질이 150mg 미만입니다.

하지만 단백뇨가 있으면 소변에 포함된 단백질 양이 이보다 많아진다는 의미입니다

(질병관리청 건강사이트).


단백뇨 종류

  1. 일과성 단백뇨: 운동, 발열, 스트레스 등으로 일시 발생 → 보통 금방 사라짐
  2. 기립성 단백뇨: 오래 서 있을 때만 나타나며, 젊은 층 특성 → 심각하지 않음
  3. 지속적 단백뇨: 소변 검사를 할 때마다 꾸준히 양성 → 신장 손상 관련 질환 의심
단백뇨 원인

단백뇨 주요 원인

  • 사구체성: 사구체 여과막 손상 (당뇨병성 신증, IgA 신증 등)
  • 요세관성: 튜브 흡수 기능 장애
  • 과다유출형: 몸에서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과다 생성되는 경우 (예: 다발성 골수종)

단백뇨대표 증상

  • 소변에서 거품이 많아짐: 맥주 거품처럼 물 내려도 사라지지 않음 (위키백과)
  • 부종(붓기): 얼굴, 발, 다리에 물이 차는 느낌이 드는 경우 (mediscan.co.kr, doctornow)
  • 만성 신장병 동반 증상: 피로, 구역, 식욕부진, 혈압 상승 등
  • 무증상인 경우도 많음: 정기검사 중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단백뇨 원인

📊 검사 수치 기준

검사 방법기준해석
소변시험지봉음성 ~ ±수시 검사 가능
24시간
요단백량
≤150 mg정상150 mg 이상 → 단백뇨>3.5 g/m² → 신증후군 가능성
단백/크레아티닌비 (ACR)<30 mg/g정상30–300 mg/g → 미세단백뇨>300 mg/g → 명확한 단백뇨

단백뇨 진단 및 추가 검사

  • 소변검사로 단백뇨 여부 확인
  • 혈액검사(eGFR, 크레아티닌)로 신장기능 평가
  • 초음파/조직검사로 원인 질환 세부 확인

단백뇨 치료 및 관리

  1. 원인별 치료: 당뇨, 고혈압, 자가면역 질환에 따른 맞춤관리
  2. ACE 억제제/ARB 약물 중단 없이 사용하면 단백뇨 감소 효과 있음
  3. SGLT2 억제제는 신장 보호 및 단백뇨 저감 효과가 있어 최신 권장 약물
  4. 식이요법: 저염·저단백 식단, 체중 및 혈압 조절
  5. 경과 관찰: 일시적 단백뇨는 재검, 지속적일 경우 적극적 검사 및 치료

단백뇨 요약

  • 거품뇨, 몸 붓기 등은 단백뇨 징후일 수 있습니다.
  • 중요한 것은 단백뇨의 종류 구분: 일시적인지 지속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지속적 단백뇨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ACE/ARB, SGLT2 억제제를 포함한 약물 + 생활 습관 개선 조합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검사는 신장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